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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증권사 CMA 계좌 유형(RP형, MMF형, MMW형, 발행어음형)

by 리치모니 2021. 10. 5.

 

증권사 CMA 계좌 유형은 RP형, MMF형, MMW형, 발행어음형 이렇게 4가지가 있습니다. 이 4가지의 유형들은 공통적으로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았고, 운용을 해나가는 대상과 투자하는 방식에 따라 구분이 되는데 증권사 CMA 계좌 유형들의 특징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 증권사 CMA 계좌 유형

 

1. CMA-RP형 : 확정금리, 예금자보호 X

2. CMA-MMF형 : 실적배당, 예금자보호 X

3. CMA-MMW형 : 실적배당, 예금자보호 X

4. CMA- 발행어음형 : 확정금리, 예금자보호 X

 

 

1. CMA - RP형

 

대부분의 CMA는 RP형으로 만기가 짧은 환매 조건부 채권(고객이 산 채권을 증권사가 이자를 붙여 채권을 되산다는 의미)에 투자해서 이자를 받는 확정금리형 상품입니다. 예금자보호가 되지는 않아 원금손실 위험이 있지만 증권사가 채권을 담보로 안전장치를 걸어두고 고객들에게 돈을 빌리는 것이기 때문에 증권사가 망해도 그 채권을 현금화하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2. CMA - MMF형

 

RP형과는 다르게 한 단계를 더 거치는데 증권사에서 투자자 계좌에 있는 돈을 빼서 자산운용사로 보내고 그 자산운용사에서는 안정성이 높은 단기 국공채나 기업어음, 양도성 예금증서 등에 투자해 수익을 얻습니다. 고정 금리가 아니라 펀드의 일종이어서 운용실적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고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아 원금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3. CMA - MMW형

 

투자자와 증권사가 Wrap(투자일임계약)을 체결해 한국증권금융에 자금을 맡기면 한국증권금융에서는 예금, 채권, 발행어음 등의 단기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얻습니다. 수익으로 인한 이자는 매일 정산되기 때문에 일 복리효과로 장기 투자할수록 수익률이 높아집니다. MMF와 같이 투자상품이다 보니 운용실적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고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아 원금손실 위험이 있습니다.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직접 지점에 방문해야 개설이 가능합니다.

 

 

4. CMA - 발행어음형

 

자본금 4 조이 상의 지정된 대형 증권사(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의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어음으로 투자자들의 돈을 단기간 빌려 사용하고 원금과 약정된 이자를 지급하는 확정 금리형 상품입니다. 예금자보호가 되지 않아 원금손실 위험이 있지만 다른 상품들보다는 금리가 높은 편입니다.

 

 

 

 

증권사 CMA 계좌 유형 4가지에 대해 알아봤는데 상품들은 거의 비슷했지만 운용방법 및 투자대상에 따라 확정금리인 곳이 있는 반면 실적에 따라 이자를 다르게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증권사 CMA 계좌 대부분의 상품들이 안정적이긴 했지만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아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었고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은행들과 금리 비교를 했을 때 낮거나 별반 차이가 없어 투자할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현재 각 증권사들은 고객 이탈 방지를 위해 CMA 금리를 인상하고 있는데 혹시나 계좌 개설을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본인의 투자성향과 금리들을 꼼꼼히 따져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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